정부, 쉬었음 청년 44만명 지원 위해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 추진
2025.09.11
지난달 기준으로 일하지도, 구직하지도 않는 ‘쉬었음’ 청년이 44만 6000명에 달하며 정부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마련했다. 정부는 장기 미취업 청년 15만명을 선별해 유형별로 심리치료, 직업훈련, 일경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사회적기업과 공공부문을 통해 경력 쌓기를 지원한다. AI 분야 전문인력 양성 훈련과 연계한 시범사업도 추진하며, 참여 청년에게 훈련 종료 후 관련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노동부는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